보건복지부는 최근 내년 한방전공의 수련한방병원을 지정하고 책정된 정원을 확정 발표하였다.
2004년도 지정병원은 총 55개소에 547명으로, 일반수련의 수련한방병원 12개소, 전문수련의 수련한방병원 43개소이며, 정원은 일반수련의 307명, 전문수련의 240명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전문수련병원은 1개소가 늘어난 반면 일반수련병원은 20개소에서 12개소로 8개소가 줄어든 것이다. 또 전문수련의는 211명에서 240명으로 29명이 늘어났고 일반수련의는 316명에서 307명으로 9명이 줄어들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원책정의 기본방향을 "일반·전문수련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전문과목별 특성을 감안하여 정원 책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