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 장기이식센타는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의성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식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이식을 받고 건강한 삶을 사는 환우를 비롯한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장기를 제공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내에서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구하는 활동을 펴고 있는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승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외과 김성환 교수의 이식수술 과정과 신장내과 정종훈 교수의 장기 이식후 음식섭취와 주의사항,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에 이어 환우 가족과 함께하는 다과회가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