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외과 교수진이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7회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문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순천향대병원 김용진 교수는 심포지엄의 초청연자로 2개의 주제강연과 2편의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부천병원 조규석 교수도 구연발표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병기설정 분야 좌장을 맡은 이문수 교수는 환자의 병기에 따라 ‘맞춤치료’의 일환으로 많은 수술방법을 창안하였으며 현재 많은 위암 수술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태이다.
부천병원 조규석 교수는 ‘복강경 위 전 절제술시 비문부 림프절 곽청술'을 발표했으며 심포지엄 초청연자인 김용진 교수는 ‘위 점막하 종양의 적절한 수술 적응증’과 ‘조기 위암 환자에서 불완전한 내시경 절제 후 수술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중 김용진 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의 내시경 수술관련 내용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례를 분석한 것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