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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전공의 처우개선, 취업기회 확보"

학회 수련 실태조사 결과보고.."인력 절대부족 해소 시급"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7-06-08 06:04:50
흉부외과 전공의들은 인력 절대부족 문제와 부정적 이미지 해소, 취업기회 확보 등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흉부외과 교수들은 진료업적에 따라 수련기관을 엄정하게 제한하고, 흉부외과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흉부외과학회 이철주(아주대병원) 심사위원회 위원은 7일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05~2006 흉부외과 전공의 수련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흉부외과학회 심사위원회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북대병원 등 8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이들 8개 대학병원의 레지던트 평균 확보율은 1년차 70%, 2년차 75%, 3년차 84%, 4년차 74%로 평균 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흉부외과 수련기관의 평균 확보율은 1년차 47%, 2년차 54%, 3년차 62%, 4년차 45%로 평균 51%에 불과해 수련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8개 대학병원이 1.5배 가량 많았다.

이와 함께 이철주 교수는 현지방문 조사기간 전공의, 교수들을 면담한 결과도 발표했다.

먼저 전공의들의 학회 요구 사항은 △흉부외과 인력 절대부족 문제 해결 및 대체인력 확보 △흉부외과 매력에 초점을 맞춘 맞춤홍보 강화 △취업기회 확보 △타과와의 파견기회 확대 △연구강사와의 관계 정립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직접 수술 기회 보장 등이었다.

이와 달리 수련병원 교수들은 △진료업적을 근거로 한 수련기관 엄정 제한 및 우수인력 확보 △처우개선 △수련 중도하자 원인 다각적 분석 △전공의 수련후 적정한 일자리 창출 등을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회는 △전공의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재정비 △수급계획 재정비 △흉부외과 전공의 처우개선 △자격시험 기준 강화 및 전문의 배출 적정화 등을 실태조사 결과 의견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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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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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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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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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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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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