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위원으로 선정된 전남대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사례 중심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면서 환자 사랑을 키우고 있다.
전남대병원 병동간호과 7, 8동 내과계 간호사들은 올해 1월부터 매월 한차례 합동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좀 더 가까이, 좀 더 친절하게’ 캐치프레이즈 아래 간호사들은 각 병동별 친절간호사를 선정하고, 이들 친절간호사들이 교육 방법과 주제를 정해 친절교육을 시킨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친절간호사 교육을 처음 제안한 안정옥 수간호사는 “교육 결과 전체 간호사들의 병원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과거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간호사들 스스로 교육을 기획하고 실시함으로써 자발성과 책임감이 함께 부여되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