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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공보의 근무환경 개선해달라"
대공협, 의협 등 관련 단체에 협조요청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7-06-14 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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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위해제 공보의들이 감사원의 감사에 문제제기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도서지역 공보의의 열악한 근무여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공협은 현재 도서지역 공보의들의 경우 주당 40시간 근무 이외 매일 야간응급진료와 공휴일 진료 등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대체휴무를 부여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휴무를 명시적으로 부여하지 않아 교대근무 등의 탈법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공협은 보건복지부 내 관련 부서에 이러한 열악한 도서지역의 근무 환경을 적극 알리고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대한의사협회 등 여러 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공협 이현관 회장은 "제도 개선이 선행되지 않은 채로 감사가 이루어진다면 지난번 사태와 같이 불합리한 제도의 희생양만을 만들어 낼 뿐"이라며 "불합리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이 선행된 이후에 감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가 개선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공중보건의사들의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대공협은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대공협은 현재 도서지역 공보의들의 경우 주당 40시간 근무 이외 매일 야간응급진료와 공휴일 진료 등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대체휴무를 부여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휴무를 명시적으로 부여하지 않아 교대근무 등의 탈법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공협은 보건복지부 내 관련 부서에 이러한 열악한 도서지역의 근무 환경을 적극 알리고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대한의사협회 등 여러 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공협 이현관 회장은 "제도 개선이 선행되지 않은 채로 감사가 이루어진다면 지난번 사태와 같이 불합리한 제도의 희생양만을 만들어 낼 뿐"이라며 "불합리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이 선행된 이후에 감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가 개선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공중보건의사들의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대공협은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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