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강정채)는 헌혈증 113매를 모아 전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전남대는 지난 5.18행사 기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모은 헌혈증서 113매를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헌혈이 필요한 불우환자들에게 써달라며 19일 전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헌혈증서를 전달한 문승주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을 통한 사랑의 나눔이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헌혈증서를 전달받은 마재숙 진료처장은 “지난해 121매 헌혈증서 전달에 이어 또 기증받아 감사드린다”며 “소아암 환아들과 헌혈이 절실한 불우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