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노바티스의 고혈압 혼합제 '엑스포지(Exforge)'를 시판승인했다.
엑스포지는 '디오반(Diovan)'의 성분인 발사탄(valsartan)과 '노바스크(Norvasc)'의 성분인 암로디핀(amlodipine)을 1정에 혼합한 약물로 유럽에서는 작년 1월에 승인되어 이미 시판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엑스포지의 임상에서 90%의 환자가 혈압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 승인된 노바티스의 다른 고혈압약으로는 '텍터나(Tekturn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