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성형 네트워크의원인 벨라쥬 여성의원이 호주 시드니점에 이어 중국 청도으로 지점을 확장한다.
벨라쥬 여성의원 측은 2년여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6월 30일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 벨라쥬 여성의원은 청도 개태이비인후부경외과병원과 합작 계약서를 체결한다.
중국 청도 지점은 벨라쥬 네트워크 의료진 13명으로 구성되며 주 진료과목은 요실금과 회음성형에 지방, 유방성형등이며 중국의 고소득층을 주 고객으로 삼을 계획이다.
개태이비인후부경외과병원과의 협약 내용에 따르면 중국측은 중국 청도에 중국내 외국인과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급 의료기관을 설립하며 벨라쥬 여성의원은 의료진 지원및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벨라쥬 여성의원 관계자는 "병원의 의료진 파견 규모는 환자수요의 양상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개원 초기에는 현재 국내에서 교육중인 중국의사, 간호사와 파견 벨라쥬 의사를 통해 요실금과 부인(회음)성형분야를 주로 운영하고 지방성형과 유방성형에 대해 기술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벨라쥬여성의원은 지난달 병원경영지주회사인 벨라쥬 메디칼홀딩스를 설립하고 업무제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글로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