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7월 2일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2007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당 질환 환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공와우 이식수술, 척추 측만증 수술, 경직성 뇌성마비 수술, 시험관아기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게 된다.
해당 질환 환자들에게는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외래 진료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100여명의 환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이비인후과 윤태현 이광선 정종우 교수팀, 척추 측만증 수술은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팀, 경직성 뇌성마비 수술은 정형외과 박수성 교수팀, 시험관 아기 시술은 산부인과 김정훈 교수팀이 각각 맡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희망 나누기’ 캠페인은 특정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진료비 지원 특화사업으로 2007년 한해 만 해도 총 4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