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는 최근 강촌리조트에서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등 의료원 및 의과대학 보직자를 비롯하여 기초의학교실 교수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의대에 따르면 의대학장의 '향후 학제 전개 방향'으로 시작된 워크샵은 ▶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과 김재식 과장의 과학기술부 R&D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 ▶행정조직 컨설팅 추진 경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대학공간 Master Plan에 대한 추진 경과 ▶연구비 관리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강의후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제도 및 의과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됐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다이나믹한 변화를 위해 이번 워크샵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우리 기관이 구축해 놓은 훌륭한 인프라들을 연계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일시적으로 여러 가지 조건과 환경이 어렵더라도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