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굴레를 벗어던진 국내신약 레바넥스의 저용량(revaprazan 100mg)이 급여등재됐다.
고함량이 PPI시장을 공략한다면 저함량의 공량대상은 방어인자증강제 쪽이 될 전망이다. 약가는 690원으로 고용량이 1036원으로 저함량 배수처방 금지품목에도 오르게 될 전망이다. 표현을 바꾸면 약가를 괜찮게 받았다.
부작용으로 문제가 됐던 씨랜스와 젤막정은 급여삭제 고시됐으며 제네릭 출시로 인해 오리지날 약가가 80%로 떨어진 약도 3품목이다.
이들품목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라믹탈100mg정(1282원에서 1025원), 화이자의 디트루시톨정1mg(787원에서 629원), 다트루시톨SR캅셀4mg(1722원에서 1377원) 등이다.
신설품목중 중요품목은 정신신경용제 웰부트린엑스엘정300mg로 1492원에 급여등재됐다. 우울증외 금연치료에도 투약된다.
제네릭이 줄을 있는 성분은 donepezil HCl 10mg으로 이달에도 9개가 등재됐다. 오리지날 아리셉트의 약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고 실제 제네릭이 출시됐다는 소식도 없이 약가 줄서기가 진행되고 있다. 제네릭 가격은 2344원.
지난해 무서운 성장율을 기록했던 식욕촉진제 '메게이스' 제네릭 출시는 이번달에도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