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차기 병원장으로 송시헌(신경외과) 교수가 유력해지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차기병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송시헌 교수가 7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에 이어 박종우(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1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충남대병원 이사회는 내주 중 교육인적자원부에 각각 1, 2위를 차지한 송시헌 교수와 박종우 교수를 추천할 예정이며, 송 교수가 차기 병원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송시헌 교수는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재 진료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