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과 넥타 쎄라퓨틱스가 중증 병원성 폐렴 치료를 위한 흡입용 항생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넥타가 아미카신(amikacin)을 재제형화한 'NKTR-061'은 고농도로 폐에만 도달하고 혈류에는 도달하지 않아 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 아미카신은 정맥으로 투여시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NKTR-061'에 대한 3상 임상는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넥타는 전망했으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10년이나 2011년에는 'NKTR-061'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NKTR-061'에 최종승인되는 경우 미국에서는 양사가 공동판촉하고 미국 외 지역에서는 바이엘이 판촉할 예정이다.
넥타는 화이자와 함께 흡입용 인슐린인 '엑주베라(Exubera)'를 공동개발했다. 엑주베라는 시판 이후 계속 매출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