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노인보호 모니터단 제 5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중매체에 비춰진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재조명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성과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대안적 노인상을 논의했다.
모니터 요원들은 인터넷검색 및 PC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들은 방송 3사(KBS, MBC, SBS)에 시사·교양 프로그램, 드라마에 비춰진 노인의 이미지 개선함은 물론 노인관련보도 기사의 빈도수 파악 및 좋은 기사 선정 등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인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대중매체에 비친 노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다 긍정적인 노인상을 심기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한 자료를 바탕으로 12월 노인보호모니터 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