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관리원 본부로부터 받은 경영성과 우수 소속기관 포상금으로 병원 본관 로비 및 복도의 대기의자를 전면 교체하는 등 고객편의 시설에 투자했다.
병원 관계자는 12일 “안산중앙병원의 경영성과는 병원을 찾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병원에서는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포상금 절반을 고객들의 편의공간과 진료환경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산중앙병원은 고객 편의공간의 대기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각 병동에 자동혈압계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시스템을 보완했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크고 작은 환경개선에 경영포상금을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내, 외부 고객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