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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진·김철수, 임의비급여 등 ‘비공식 면담’

변 장관, 제도적 문제점 공감...민관정협의체 활성화 의견일치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08-14 06:01:27
병원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임의비급여 문제와 관련 복지부 변재진 장관과 병협 김철수 회장이 비공식적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변재진 장관과 김철수 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장시간동안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병협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김철수 회장은 140억원에 이르는 성모병원 과징금 등의 임의비급여 문제를 비롯하여 병원계의 핵심 현안을 변재진 장관에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대형식으로 진행된 미팅에서 양측은 임의비급여의 제도적 문제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구성된 민·관·정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 출신인 변재진 장관은 임의비급여 문제를 거시적 경제론에 입각해 미래 성장동력인 의학 발전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병원계의 우려에 상당부분 수긍했다는게 병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병원협회는 성모병원 사태와 관련, 즉흥적이고 단기적인 대처보다 논리성을 지닌 장기적 대안으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병원협회는 변재진 장관과 논의한 임의비급여 등 병원계의 현안을 구체화시켜 이달말 김철수 회장을 위시해 대학병원장 등 임원진과 장관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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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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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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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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