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최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 주관으로 ‘성인고형암 임상연구 한미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SWOG 존 크롤리, 일본 JCOG 하루이코 후쿠다, eVelos 아마르 차할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과 공동으로 한 웹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다기관 임상연구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3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한 eVelos 시스템의 도입배경 및 소개, 프로토콜 관리, 웹기반 전자 CRF를 통해 환자 데이터 입력 관리 방법, 원격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미국과 일본의 선진 임상시험관리의 사례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고형함치료 임상연구센터의 지난 3년까지의 연구업적과 평가를 발표하고 향후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의 계획과 방향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미국의 남서부종양임상연구그룹(SWOG)은 1955년 발족한 단체로 미국 전역의 300개 의료기관에 소속된 3,000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의 일본종양연구그룹(JCOG) 1979년 발족하였으며, 현재 190 의료기관이 참석하고 있으며 본부는 국립암센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