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는 심실수축의 동시성을 회복해 주는 심장재동기화치료 의료기기인 콘체르토 CRT-D(Concerto CRT-D)와 이식형 제세동기인 버투어소 ICD(Virtuoso IC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두 제품은 심부전 질환을 치료해주는 동일 제품군 중 무선 원격 측정 기능(telemetry)을 갖춘 첫 제품이다.
ICD(이식형 제세동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갑작스런 심장 부정맥을 감지, 자동적으로 정상 맥박으로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이다. CRT-D(심장재동기화치료)는 ICD에 기능에 더해, 심장의 우심실과 좌심실이 동시에 수축하지 못하는 심부전 환자의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복원시켜주는 의료기기이다.
특히 이들은 무선기능이 추가돼 추적검진과 절차에 따르는 시간을 줄여주며, 충격요법을 줄여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한다. 흉강(Thoracic Cavity)에서 교류저항(impedance) 측정, 의사에게 증상을 전달할 수도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덕재 이사는 “메드트로닉의 최신 의료기기인 콘체르토 CRT-D와 버투어소 ICD의 출시로 앞으로 수많은 심부전, 부정맥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제품은 9월 1일부로 보험급여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