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아르빌 보건부 전문의 일행이 6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정보 시스템과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병동 운영을 살펴보고, 특히 진단검사 전자동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외래 진료실의 짧은 동선과 편리한 배치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보건부 대표인 오메르 아크람 씨는 “병원의 최신 장비와 편리한 배치, 곳곳의 미술품, 친절한 의료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그는 향후 선진화된 의료기관으로서 건국대병원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내한한 이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16일간 한국의 보건정책 및 관리 경험을 배우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건국대병원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