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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의료사고법 통과 될까봐 가슴 졸여"
재심의 소식에 일단 안도..."지속적 설득작업 벌여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7-09-12 0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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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피해구제법의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통과가 유보되자, 법 통과 여부에 마음을 졸이던 의사들은 일단 안도하는 표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에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을 다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로 넘겨 재심의하기로 결정헸다.
일선 의사들은 이날 하루 국회방송 등을 진료 도중 틈틈히 청취하면서 법 통과 여부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고, 포털사이트 등에 글을 올려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범의료4단체는 성명을 통해 면허반납 등 강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고, 병원계도 의견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등 전 직역이 힘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경남의 개원의 김모 원장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 통과 여부로)오늘은 가슴을 졸인 하루였다"면서 "산 너머 산이지만 의료계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의 김모 원장 역시 "의료계의 노력들이 국회의원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집행부가 미리미리 대비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12일까지 법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은만큼 신중하고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의 이모 원장은 "국회가 다만 10월 12일까지는 반드시 법안을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은만큼 의협은 지속적으로 설득작업을 펼쳐 법안이 의료계에 피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에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을 다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로 넘겨 재심의하기로 결정헸다.
일선 의사들은 이날 하루 국회방송 등을 진료 도중 틈틈히 청취하면서 법 통과 여부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고, 포털사이트 등에 글을 올려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범의료4단체는 성명을 통해 면허반납 등 강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고, 병원계도 의견서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등 전 직역이 힘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경남의 개원의 김모 원장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 통과 여부로)오늘은 가슴을 졸인 하루였다"면서 "산 너머 산이지만 의료계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의 김모 원장 역시 "의료계의 노력들이 국회의원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집행부가 미리미리 대비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12일까지 법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은만큼 신중하고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의 이모 원장은 "국회가 다만 10월 12일까지는 반드시 법안을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은만큼 의협은 지속적으로 설득작업을 펼쳐 법안이 의료계에 피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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