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남귀현)가 의료기기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
아남전자는 최근 아남인스트루먼트의 의료기기 부품 사업권을 103억원에 인수해 '투약용 전원제어시스템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 진출로 내년 90억 매출을 시작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투약용 지능형 전원제어시스템 분야는 의료기기 자동화의 핵심 시스템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약 28억달러이며 연평균 성장률이 6% 이상인 첨단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