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9일 아가방&컴퍼니 8층에서 100번째 모유 수유실을 개소했다.
직장인 대상 모유수유 실태조사에 의하면 직장복귀 전까지 45% 이상이였지만 직장복귀 후 22.4%로 떨어져 직장여성으로서 모유수유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협회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루어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실을 개소해 왔다.
최근 설치기관으로는 96호 대림성모병원, 97호 숙명여대, 98호 한글과 컴퓨터, 99호 중외제약, 100호에 아가방&캠퍼니 순이였다.
인구협회측은 "이번 100번째 모유수유실 개소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출산 및 육아 배려를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직장여성의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