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최근 김상형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안실 개장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유족과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경건한 장례식이 되도록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 제공 △품질 좋은 장례용품을 저렴하게 판매 △깨끗하고 투명한 영안실 운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대병원 영안실은 빈소 및 접객실 3실과 안치실, 부검실, 복합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상 1층에 1빈소(면적 204.84㎡)와 2빈소(면적 167.57㎡), 지하 1층에 3빈소(면적 84.00㎡) 등 총 3개의 빈소를 마련, 총 268석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각 빈소마다 상주실, 접객실, 접객실용 주방을 각각 1실씩 마련해 유가족의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영안실을 이용하는 유가족의 주차편의를 위해 상주는 영안실 앞과 7동 앞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문객은 1, 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요금도 유가족과 조문객을 위해 상주차량은 3대까지 무료주차토록 했으며, 조문객에게는 주간에는 주차료의 50%를 할인해 주고 야간에는 무료주차(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7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