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15일 세정력과 발포력이 더욱 강화된 의치(틀니)세정제 ‘클리덴트e’(사진)를 새롭게 발매했다.
치약을 사용하여 의치를 세정할 경우, 치약의 연마제 성분에 의해 틀니가 마모 또는 변형될 수 있으나 '클리덴트e'는 이런 단점을 없애주며 세균까지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클리덴트e 1정을 미지근한 물에 넣고 틀니를 5분 동안 담궈두면 단백질 분해효소와 4종의 세정성분이 칫솔질만으로는 어려운 플라그 얼룩을 없애준다.
특히 살균 효과가 강화되어 구취박테리아를 제거해주고 의치 침착물을 제거해 구내염까지 예방할 수 있다. 세정 후에는 물로 잘 헹구어 사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임플란트 등 새로운 치아 이식기법이 개발됐지만 아직까지 너무 비싸 경제적으로 빠듯한 노년층은 틀니를 선호한다"며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국내 의치 환자도 22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의치세정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