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16일 영등포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안과 119, 소방관들이 알아야 할 안과 외상 및 화상’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김성주 원장은 강연에서 화재나 사고로 인한 구조구급 활동시 눈이나 눈 주위를 다친 환자가 있을 경우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김 원장은 “눈꺼풀 상태를 점검하고 가능한 여러 부위의 조직손상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면서 “절대 압력을 주지 말고 조심스럽게 눈을 조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간의 친선도모와 전문지식 증진의 차원에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