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사회가 최근 방화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민제의원 서덕원 원장, 구로정형외과의원 김교웅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구로구의사회는 지난달 중순 급작스러운 방화사건 직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모금운동을 실시, 최근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에는 의사회 전체회원 195명 중 174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1천여만원 정도다.
의사회 관계자는 "모금액을 두명의 회원에게 절반씩 나눠 전달했다"며 "작게나마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