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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공단·심평원, 기강해이 심각"

문희 의원, 폭행·성매매 등 범죄건수 87건 달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0-17 18:34:25
복지부와 산하기관 공무원, 임직원에 의한 범죄행위가 지난 5년간 8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문희 의원은 17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와 각 기관 소속 공무원에 의한 범죄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도덕적 해이, 기강해이는 서민을 위해 사업을 펼치는 주무부처에게는 치명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이 공개한 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범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 9월 현재까지 이들 기관의 공무원과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범죄행위는 총 87건에 이른다.

기관별로는 복지부가 17건, 공단이 23건, 심평원이 1건 등을 기록하고 있다.

사건유형별로는 복지부의 경우 음주운전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이 2건, 대인사고·만취상태 신체접촉·인근소란·업무방해 등이 각각 1건씩 있었다.

또 공단의 경우 폭행사건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12건(사내폭행 6건 포함)에 달했으며, 음주운전이 10건, 성매매가 1건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심평원은 성매매로 적발된 사례가 1건 있었다.

문희 의원은 "이러한 기강 해이는 장관을 비롯한 기관자들이 때에 따라 징계수위를 조정하는 등 솜방이 처분을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복지부는 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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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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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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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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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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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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