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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법인, 경제특구서 시험실시 후 재검토"

재경부, 급성기병상·고가기기 과잉 등 단점도 많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7-10-22 07:12:37
정부가 영리의료법인을 경제특구 외국병원에서 시범 실시해본 후 국내 도입문제를 재검토 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병원에 한해 영리의료법인을 시험적으로 실시해본 후 향후 도입 문제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리의료법인 허용 등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고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지만 영리법인 도입과 관련해서는 장단점을 비교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론을 폈다.

재경부는 영리법인 도입의 장점으로 외부 자본유입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혐 및 고용증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의 병상중 59%가 300병상 미만의 영세한 규모이고 100병상 미만도 37%나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본확충에 따른 급성기 병상, 고가의료기기의 과잉초래, 공공의료의 약화 가능성 등 단점도 있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재경부는 정부는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의료광고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광고 규제를 완화했고 5월에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환자 유인 알선 허용 등 규제완화 방안을 포함한 의료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복지위에 계류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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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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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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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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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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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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