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는 지난 26일 대웅제약 사옥 대강당에서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니코프리(Nico-Free) 스쿨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기금 전액 및 직원 멘토 자원봉사활동을 담당하며, 금연운동협의회는 삼육대 보건학과 신성례 교수와 공동으로 ‘청소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법’ 의 개발과 교육을 지역 보건소와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지역사회, 제약회사, 전문 학술 기관이 동참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청소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은 금연뿐만 아니라 흡연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이 교사보다는 또래 선배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데서 착안했다.
진행방식은 흡연여부와 무관하게 중학교 1학년 전교생이 흡연예방 교육을 받아 금연교육 전문가로부터 ‘또래지도자’ 교육을 받은 멘토 선배가 금연동아리를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금연 캠페인에 동참하는 학교에서는 담배 연기 없는 푸른 하늘을 뜻하는 ‘스카이 블루’ 배지를 전교생과 교사가 달고, 가정에 ‘니코프리 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시범적으로 동참하는 학교는 성동구 성수중학교(교장 정운영), 강동구 신명중학교(교장 김태식), 대영중학교(교장 김윤식) 등이다.
대웅제약은 “우리회사의 사회공헌은 국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을 통해 흡연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