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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이레사' 등 1451품목 약값 13% 인하

복지부 제14차 건정심서 의결…내년 1월부터 적용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11-16 10:24:21
의약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약가재평가에 의해 항암제를 비롯한 1451개 품목의 약가가 인한된다.

복지부는 16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가재평가 대상 5101개 품목 중 총 1451개 품목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에 약가인하가 결정된 약제는 총 1451품목으로 평균 인하율은 13.3%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평가 예정 약제는 63개 품목이며 이의신청 중인 약제는 67개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가 인하된 주요 약제로는 단백질 아미노산 제제인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28,404원→22,723원), 한솔제약 ‘티엔트윈주 1호’(19,514원→9757원), 중외제약 ‘네오파렌주 1호’(14,195원→11,122원), 씨제이 ‘후루칼릭주 2호’(15,115원→10,847원) 등이다.

또한 해독제인 한국노바티스 '데스훼랄주사 50mg'(11,293원→10,744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나이린주 50mg'(12,638원→8,113원), 명지약품 ’레스큐보린주사 50mg'(19,999원→15,260원), 대한약품공업 ‘아메톡스주 25%’(20,401원→12,604원) 등도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가격인하가 두드러진 항생제의 경우, 한국유나이티드 '섹심캅셀'(1,148원→628원)이 45% 인하된 것을 비롯하여 종근당 '포세프캅셀'(1,129원→613원), 동아 '동아슈프락스캅셀 10mg'(1,157원→628원) 등 총 46개 품목의 약가가 떨어졌다.

항암제로 사용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정’(55,003원→53,811원) ‘졸라덱스엘에이데포주사’(681,994원→590,028원), 사노피-아벤티스 ‘탁소셀주 20mg'(251,386원→220,759원), 한미약품 ’리프라틴주‘(342,900원→319,623원), 한국비엠에스제약 ’탁솔주‘(193,258원→150,533원) 등으로 인하됐다.

이외에도 방사성의약품인 새한산업 ‘메타스트론주’(616,023원→546,191원), 광원교역 ‘스트론튬클로라이드에스알 89주사액’(616,823원→546,191원) 등도 조정됐으며 곰팡이·원충에 작용하는 약제인 한국디비팜 ‘콜로이드성앰포실주사 50mg'(152,259원→108,312원), 유한양행 ’암비솜주사‘(228,340원→179,473원) 그리고 X선-조영제인 한국쉐링 ’이소비스트 240주 10ml'(37,649원→28,076원) 등으로 약가가 떨어졌다.

이와 관련 복지부 보험약제팀은 “이번에 상한금액이 조정된 1451개 품목은 조만간 고시를 통해 알리고 내년 1월 1일부터 인하된 약가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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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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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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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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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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