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은 최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4층 동교홀 앞에서 열린 이 날 바자회에는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 20여 가지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 날 행사장을 들른 김명숙(40)씨는 "병원에서 좋은 물건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경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