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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의원, 항생제·주사제 얼마나 쓸까?

심평원 홈페이지 개편, 의료기관별 질병정보 제공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2-26 12:20:13
"서울 A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57%, 주사제 처방률은 45% 입니다"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평가결과 등 질병정보를 의료기관별로 한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최근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이 같은 정보를 담은 '병원 진료정보 검색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심평원이 시행중인 적정성 평가결과를 병원별로 정리한 것. 기존에는 적정성 평가항목별로 정보가 구분돼 제공됐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특정병원의 의료기관병 감기 등에 항생제 처방률 평균과 외래 주자세 처방률 평균, 약품목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질병정보검색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예시.
아울러 기관명을 클릭하면 대표자 명 및 기관 주소 등을, 항생제 처방률 등 수치를 누르면 2006년 1/4분기부터 4/4분기까지의 처방률 변동추이를 추가로 볼 수 있다.

기관명 및 수치를 클릭하면, 추가정보를 볼 수 있다.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 진료정보 비교·분석 가능

예를 들어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적정성 평가결과를 구간으로 설정해 검색하면, 해당 기관들의 정보를 쉽사리 비교·분석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종합전문요양기관인 서울대병원을 검색하면 △감기 등에 항생제 처방률(평균) 20.25% △외래 주사제 처방률(평균) 3.29% △제왕절개분만율(등급) '낮음'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위한 장비대수 2대 △혈액투석을 위한 인공신장기 장비대수 44대 등의 결과를 보여주는 식.

검색구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병원별 정보들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

심평원은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국민들이 보다 손 쉽게 의료기관들의 진료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스템을 마련했다"면서 "고객편의를 고려한 정보서비스를 확대, 이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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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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