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은 최근 본사와 공장 지원부서로 구성된 임직원이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태평양제약은 구랍 21일에도 태안군청에 방문하여 케토톱을 전달하고 태안군 샛별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름 방제작업에 참여, 갯바위마다 두껍게 달라붙어 있는 기름덩어리 제거와 자갈밭 기름제거등 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이번 태안 만대포구 봉사활동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해안가에 밀려오는 검은 기름을 제거, 갯벌 정화작업에 적극 동참하여 시름에 가득찬 지역 주민들의 표정을 밝게 해주었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시름에 젖어 있는 태안주민들과 함께 기름 제거작업에 참여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봉사 활동이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루 빨리 해안선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하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