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올해 국비 등 1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3개 보건지소와 1개 보건진료소 등 4개 보건기관을 신축키로 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현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작년 12월 말 현재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3.44%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더욱 필요한 상황.
이에 따라 해남군은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로 국비 10억7천만원과 도비 1억3천만원 등 12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6억원을 더해 18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해남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완공과 함께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물리치료실 및 건강증진실을 설치하면서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