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장향숙 의원 등이 국회가 선정한 '2007 법안발의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4일 국회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법안 발의와 가결된 법안을 기준으로 57명의 법안발의 우수의원을 선정한 결과, 복지위 소속 안명옥(한나라당), 장향숙(대통합민주신당)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안명옥 의원은 왕성한 입법활동의 성과를, 장향숙 의원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안 등을 발의해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 우수의원 선정제도는 법안발의를 위해 연구·노력하는 국회의원을 격려하고 일하는 국회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