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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백혈병제 ‘스프라이셀’ 효과 우수

건보공단과 약가협상…“흉막삼출 부작용 미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8-01-11 09:38:33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알려진 ‘스프라이셀’이 약가결정을 앞두고 있어 의료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BMS는 10일 “건보공단에 제출한 스프라이셀 140mg 약가는 글리벡 600mg 수준으로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백혈병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식약청 승인을 받은 ‘스프라이셀’은 혈액학회와 암질환심의위원회 그리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등의 회의를 거쳐 진료상 필수의약품으로 인정받은 상태이다.

BMS측은 “스프라이셀은 효과 측면에서 기존 글리벡 뿐 아니라 다른 신약보다 훨씬 우수한약물로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입증됐다”며 “치료실패율도 글리벡이 82%인 반면 스프라이셀은 2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상반응인 흉막삼출과 관련, BMS는 “흉막삼출은 폐를 싸고 있는 두 막 사이의 공간인 흉막강에 삼출액이 차는 것으로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이나 폐부종과 다르다”면서 “MD앤더슨 센터의 임상결과 35%에 흉막삼출이 발생됐으나 이는 가속기 및 급성기 환자가 54% 차지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부작용 문제를 일축했다.

BMS는 “흉막삼출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전문의의 적절한 치료로 증상개선이 가능한 이상반응”이라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목적이 사망률 감소 및 생존기간 연장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부작용의 정도가 생존 가치를 앞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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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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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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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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