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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급여청구액 6조156억원…전년비 8.8%↑

공단, 건보급여비 청구실적…병원 36%·종병 16% 증가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1-12 07:47:03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급여비 청구액이 6조원 선을 넘기면서 마감됐다. 이는 전년대비 8.8%가 늘어난 것이나, 타 종별의 증가율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11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공개한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2007년 의원 급여비 청구액은 총 6조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건보 급여비 청구액이 6조원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 2006년 의원급 청구액은 5조5281억원 수준이었다.

이 밖에 종별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액이 무려 36%나 급증, 2조원대를 훌쩍 넘겼다. 아울러 종합병원 이상 청구액도 16%가 늘어나 7조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요양병원의 증가 및 식대급여화, 6세 미만 소아입원환자 입원료 면제 등 보장성 강화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지난 상반기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공개한 '환자식대 보험급여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도가 본격시행된 이후 1년여간 입원환자 식대로 지출된 건강보험 재정은 총 4355억원에 달했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동 기간동안 늘어난 청구액의 30%가 급여로 전환된 식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었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수입은 전년보다 12.9% 늘어난 25조2697만원, 총 지출액은 13.8% 증가한 25조5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 적자액은 총 2847억원. 이 같은 적자로 인해 결국 누적수지도 8951억원으로 줄어들어 1조원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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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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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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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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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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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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