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빠르면 이달 하순부터 밀린 의료급여비 지급

복지부, 국고배정 요청…병·의원 숨통 트일 듯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1-15 11:55:00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이 이르면 이달 하순,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일선 요양기관에 지급될 예정이다.

15일 복지부 및 공단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의료급여비 지급을 위해 1조원 가량의 국고배정을 요청, 경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는 의료급여비 예산 2~3개월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여기에는 지난해말 결산시 발생한 3738억원의 미지급금 및 오는 1~2월 청구 예측분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정부당국의 승인이 내려지는 대로, 지원금을 시도에 내려보내 '급여비 예탁금'으로 전환한다는 계획. 또 공단측은 예탁이 완료되는 대로 일선 요양기관들에 밀린 의료급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예탁금 부족으로 지연된 진료비에 대해서는, 예탁금이 들어오는 대로 지체없이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2월초에는 미지급금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액은 총 3738억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795억원 △부산 459억원 △경기 456억원 △경남 271억원△경북 268억원△인천 261억원 △전남 244억원 △대구 210억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광주 173억원 △대전 109억원 △울산 55억원 △강원 175억원 △충북 104억원 △충남 25억원 △전북 86억원 △제주 46억원 등도 미지급금으로 남아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