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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 나누는 의사가 되고싶어"

의사국시 수석, 연세의대 김혜원 씨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1-19 07:43:30
"제가 배운 것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제72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김혜원(25세·사진) 씨는 18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에게 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큰 특권이라고 늘 생각했다"면서 "의학을 공부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의사가 된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다"고 의사국시 수석합격의 기쁨을 표현했다.

사실 수석합격일지는 생각하지 못했단다.

"시험문제가 작년만큼은 어렵지 않아도 아주 쉽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을 끝내고 친구들하고 몇 문제 맞추어 보니 꽤 틀렸었어요."

그는 이번 의사국시에서 538점 만점에 496. 5점(92.3%)을 얻었다.

공부방법을 묻자 "다른 친구들하고 비슷하게 공부했다"면서 "특별한 공부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궁금한게 있으면 교과서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4학년때 스터디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스터디를 함께 한 은정언니, 혜원언니, 은혜와 같이 임상실습을 돌면서 배웠던 혜선, 홍민, 한상, 형래, 혜원언니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출신으로 올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김 씨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을 밟을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지만 수술하는 과는 아닌 것 같다. 내과계열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학교육학에 관심이 있는데 어떤 과를 전공하게 될지 모르지만 수련 이후에 의학교육과 관련된 공부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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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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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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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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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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