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메바코는 라벨의 지시대로만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이나 소비자가 라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FDA의 예비 심사결과가 나왔다.
FDA 예비심사결과에 의하면 OTC 메바코는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으나 소비자가 자신이 메바코 사용이 필요한지 결정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OTC 메바코 사용과 관련한 모든 질문에 완전히 정확하게 답변한 환자는 20%에 지나지 않았는데 만약 OTC 메바코 구입 전에 의사와 상담했다면 50% 가량은 적합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MSD는 수년 전부터 메바코의 OTC 전환을 추진해왔으나 두번이나 거부된 바 있다. OTC 메바코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 회의는 오는 목요일 소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