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가 최근 소강당에서 18명의 프리셉터를 비롯한 프리셉터에 관심이 있는 병동간호사와 수간호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셉터 워크숍을 가졌다.
19일 간호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원정완 고려대 간호대학 겸임교수(명문언어심리센터 원장, 미국아동전문간호사)가 '신체사정(Physical examination)'을 주제로 간호진단 수립시 환자 신체사정을 통해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안을 강의했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근무와 병행하며 신규간호사의 프리셉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워크숍 및 간담회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인 프리셉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셉터' 교육이란 경험이 풍부한 경력간호사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입 간호사 또는 간호학과 학생을 교육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주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