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개원의들 중에는 막연히 이쯤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개원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있다.
최근 오픈한 개원입지컨설팅 엠로케이션(M-location)은 이같은 경우를 최소화하고자 입지분석솔루션을 도입했다.
엠로케이션에 따르면 '입지분석 솔루션'은 서울·경기지역의 입지를 데이터화 한 것으로 3년간의 작업끝에 얻은 결과물로 선택한 입지가 몇점인지를 판가름해준다.
또한 엠로케이션의 개원컨설팅은 1단계 약식분석(기본적 상권 구획 선정 및 지역주민정서 파악), 2단계 기본분석(과목별 특성에 따른 분석 및 환자 동선 분석), 3단계 정밀분석(출입문 분석)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입지분석 컨설팅 비용은 단독개원 입지선정의 경우 700만원, 공동개원의 경우 1200만원선이며 현재 개원 중인 병·의원의 입지분석은 100만원선이다.
엠로케이션 김형준 팀장은 "철저한 3단계 입지분석을 통해 보험과의 경우 95%까지 예상매출액을 전망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의 입지분석에서 벗어난 데이터화 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현재 서울, 경기지역까지만 데이터화 돼 있지만 올 하반기까지는 지방 광역대도시까지 데이터 작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