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 사회복지국 민원상담실에서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예방, 관리, 홍보, 교육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시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내용은 ▲시·만성질환관리사업단→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간 주요만성질환 ▲기타 질환관리 연계 ▲협력체계 구성을 위해 의료혜택이 비교적 적은 농촌지역에서 고혈압, 당뇨 등에 노출돼 있는 주민의 조기발견 ▲등록·추구 관리 및 치료지원 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자원 확보 및 연계 방법 ▲환자관리 우수사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진료소와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홍보, 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연계가 미흡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해 만성질환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