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전재희 의원에 이어 고경화 의원도 한나라당 총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일 서울과 인천 지역의 2차 공천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은 서울과 인천 지역 후보 5명으로, 여기에는 비례대표 출신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고경화 의원이 포함됐다.
고 의원의 도전 지역은 서울 구로을. 고경화 의원은 당초 강서을 지역에 출사표를 냈으나, 이 지역으로 전략공천 돼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고 신상진, 전재희, 고경화 의원 등 공천 내정자들에 대한 최종 인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