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 방지거병원지부 조합원들이 12월 26일 13시를 기해 '방지거병원 사수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노조에 따르면 방지거병원은 지난 1일 건설업체에 낙찰된 후 방지거병원 부지를 재개발해 병원이 아닌 다른 상업적 용도로 사용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병원 노조는 이에 서울시가 방지거병원을 병원이 아닌 다른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압력을 행사해, 공공병원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