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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급여매출, 안과 4천-내과 3천만원선 돌파

심평원 통계지표, 보장성 강화 등 여파로 전체 매출↑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3-05 07:42:27
안과 1곳당 월 평균 급여비 매출이 3천만원선을 넘어섰다. 내과 또한 매출액 규모가 크게 늘면서 정형외과, 안과 등에 이어 월 매출 3천만원의 방점을 찍게 됐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이 공개한 '2007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진료비는 전년대비 5.73%가 증가한 2456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민들의 의료이용량 증가 등으로 급여비 매출이 꾸준히 상승곡선을 이어오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에는 식대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정책이 급여비 증가의 주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원 표시과목별, 기관당 월 평균 진료비 매출(단위: 만원)
주요표시과목별로 급여비 매출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정형외과와 안과의 증가세가 여전히 돋보인다. 기관당 급여비가 각각 전년비 12%, 11%씩 늘어난 것.

정형외과의 경우 기관당 급여비가 2006년 4223만원에서 4731만원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안과 또한 1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월 평균 매출액 4386만원으로 2007년을 마감했다.

아울러 2006년 월 매출액 2836만원을 기록했던 내과도 전체적인 급여비 증가추세에 힘입어 올해 처음 3000만원 고지를 넘겼다. 2007년 현재 내과 1곳당 월 평균 급여비는 300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의 과목에서도 작게는 1%에서 크게는 8%까지 기관당 매출이 늘어났다.

먼저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해 말 1886만원에서 올해 2034만원(8%↑)으로 매출규모가 커졌으며, 소아과 또한 2027만원에서 2043만원(1%)으로 급여비가 늘었다.

또 이비인후과는 2931만원에서 2970만원(1%), 가정의학과는 1719만원에서 1761만원(2%)으로 월 매출액이 증가했다.

한편 분석에 사용된 표시과목별 기관수는 심평원의 2007년 12월말 의원 현황(2만5800개소)로, 건보지표상 청구기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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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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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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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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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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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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