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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임산부 영영상담 '미흡'
942명 설문,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아토피 등 우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8-03-05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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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70%가 모유수유와 영양관리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대혈 업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최근 열린 출산박람회에서 임산부 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 자세하게 받고 싶은 상담서비스로 70%가 '모유수유와 영양관리'를 꼽았다.
다음으로 태교(14.9%)와 운동(13.2%) 순으로 나타났다.
임신 전(결혼 전)에는 영양관리를 잘했느냐는 질문에 '잘했다'(56.2%), '잘못했다'(42.7%)로 조사된 반면, 현재 임신 중의 영양관리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6.7%),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이 넘는 50.7%로 조사됐다.
영양관리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6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가족들의 '무관심'(15.9%), '빈번한 패스트푸드 섭취'(9.1%), '무리한 다이어트'(4.95%) 등을 지적했다.
'임신 시기별 필요영양'에 관한 내용을 병원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65.8%가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 중에도 임신 시기별 필요영양소 기입란에 정확히 기록을 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답해 전문적인 정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이 안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메디포스트 장인규 부장은 “보통 임산부들이 엽산이나 철분만 필요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음식,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요즘 임산부들은 여러 가지의 영양소가 부족해 엽산, 철분 이외에도 칼슘 등을 포함한 임신 시기별 체계적인 영양분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산부 영양제 구입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구입 장소로는 산부인과 전문병원(72.9%)이 가장 높았고, 약국(18.9%), 인터넷 쇼핑몰(3.4%), 백화점(2.4%), 대형마트 (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임산부들은 태아에게 가장 염려되는 것으로는 아토피(69.7%),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성 지병(20.7%), 과체중(6%), 저체중(3.5%) 등을 우려했다.
제대혈 업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최근 열린 출산박람회에서 임산부 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 자세하게 받고 싶은 상담서비스로 70%가 '모유수유와 영양관리'를 꼽았다.
다음으로 태교(14.9%)와 운동(13.2%) 순으로 나타났다.
임신 전(결혼 전)에는 영양관리를 잘했느냐는 질문에 '잘했다'(56.2%), '잘못했다'(42.7%)로 조사된 반면, 현재 임신 중의 영양관리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6.7%),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이 넘는 50.7%로 조사됐다.
영양관리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6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가족들의 '무관심'(15.9%), '빈번한 패스트푸드 섭취'(9.1%), '무리한 다이어트'(4.95%) 등을 지적했다.
'임신 시기별 필요영양'에 관한 내용을 병원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65.8%가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 중에도 임신 시기별 필요영양소 기입란에 정확히 기록을 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답해 전문적인 정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이 안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메디포스트 장인규 부장은 “보통 임산부들이 엽산이나 철분만 필요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음식,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요즘 임산부들은 여러 가지의 영양소가 부족해 엽산, 철분 이외에도 칼슘 등을 포함한 임신 시기별 체계적인 영양분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산부 영양제 구입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구입 장소로는 산부인과 전문병원(72.9%)이 가장 높았고, 약국(18.9%), 인터넷 쇼핑몰(3.4%), 백화점(2.4%), 대형마트 (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임산부들은 태아에게 가장 염려되는 것으로는 아토피(69.7%),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성 지병(20.7%), 과체중(6%), 저체중(3.5%) 등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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