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병원 의사 김영수씨가 29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에 선정됐다.
한나라당은 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원내 공천심사위원 8명과 원외 심사위원 7명 선정을 의결했다.
공천심사위원장으로는 김문수 국회의원이 맡았고, 당내인사로는 홍준표, 이성헌, 이방호, 김성조, 심규철, 의원과 이계경 전 여성신문 대표, 나경원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밖에 당외인사로 김영수 잠실병원 의사를 비롯해 소설가 이문열씨, 안강민 전 대검중수부장, 강만수 전 재경부 차관, 이춘호 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석준 이대 행정학과 교수, 강혜란 이대 경영학부 교수가 뽑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총선후보 공모를 거쳐 19일간 공천신청을 받고 내년 1월 10일경부터 공천심사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