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심장센터가 최근 '2008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대학병원 전문센터 부문에 선정됐다.
19일 병원측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병원 심장센터는 8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인력과 신형 장비 등으로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심장집중 치료실과 61병상 규모의 병실, 당일 심장혈관 촬영을 위한 입원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3차원 디지털 혈관촬영기 2대를 비롯, 혈관내초음파기기 및 전기생리학검사장비, 3차원 심장초음파기 등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비치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 중재시술학회에서 시연병원으로 선정, 미국, 일본 등 5개국 7개 병원에 인공위성으로 심장 수술장면을 생중계 하는 등 의료 선진국과 의료기술교류를 통해 선진화된 심장질환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